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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장 선거 후보난립…'사고후미처리' 전과 후보까지 등록시민들 "국민의힘 공천 심사서 컷오프 해야"
마미뉴스  |  eopoin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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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12  11: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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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이 된 경산시장에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공천심사위원회가 각종 범죄 이력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높은 도덕적 자질을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민의힘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총 14명으로 이 가운데 전과기록이 없는 후보는 단 5명에 불과하다. 
김성준 예비후보(가나다순)는 전과기록이 3건으로 후보자 가운데 가장 많았다. 1999년 도로교통법위반으로 벌금 120만원, 2012년 공무상비밀누설로 징역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2013년에는 대통령기록물관리에관한법률위반으로 벌금 300만원 선고 받았다. 
류인학 예비후보는 2004년 사기로 벌금 200만원 처분 받으며 안국중 예비후보는 2002년 3월 7일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오세혁 예비후보는 1999년 8월 6일 용역경비업법 위반으로 벌금 150만원의 조치가 내려졌다. 
유윤선 예비후보는 2010년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위반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으며 이천수 예비후보는 2002년 음주운전 벌금 100만원, 2004년 건축법위반 벌금 100만원으로 2건의 전과기록이 있다. 
정재학 예비후보는 2010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300만원, 2014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400만원을 선고 받아 전과기록이 2건이다. 
조현일 예비후보는 경쟁자들 가운데 전과 기록이 가장 최근이다. 조 후보는 지난 2018년 2월 23일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미조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 받았다. 
허수영 예비후보는 2007년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으로 벌금 300만원, 2010년 산업안전보건법위반으로 벌금 800만원 처분 받았다.
예비후보 가운데 전과가 없는 5명은 김일부 경산시민포럼 대표, 송경창 전 경산시부시장, 이성희 경산시의원, 허개열 전 경산시의원, 황상조 전 경북도의원 등이다. 
정치권에서는 예비후보자가 난립한 지역의 경우 전과이력 등에 강력히 대응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음주운전과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등 민생을 돌보고 조직의 리더로서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전과에 대해서 공천에서 배제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춘 공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실제 더불어민주당은 다수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지난 대선에서 우리당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전과뿐 아니라 범죄를 저지른 친인척을 변호한 행위 등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질타하는 모습으로 국민의 ‘도덕적 기준’을 맞추려 노력했다”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도덕적 자질이 우수한 인물을 찾아내는 심사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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