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로프로 줄넘기를 하면 눈앞에 횟수가 나타난다. 마치 증강현실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스마트 액세서리 쇼핑몰 무아스(대표 문철우,www.mooas.com)가 줄에 달린 LED를 통해 줄넘기 횟수를 보여주는 신개념 줄넘기 탱그램 팩토리 ‘스마트로프’를 7일부터 온·오프라인 동시에 독점 판매한다. 

탱그램 팩토리는 2008년부터 삼성전자, 현대카드, 벨킨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디자인 파트너로 시대를 앞서가는 디자인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는 디자인 회사다. 독일 IF 어워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탱그램 팩토리가 이번엔 사물인터넷과 줄넘기를 결합한 피트니스기기에 도전했다. 

탱그램 팩토리 정덕희 대표는 “‘스마트로프’는 고전이지만 여전히 가장 효과적인 운동인 줄넘기를 과학으로 승화시킨 제품“이라며 ”기존 줄넘기에서 볼 수 없었던 간결하고 매끈한 디자인에 메탈릭 크롬 소재를 사용해 ‘고전의 진화(The Evolution of Classic)’라는 제품 콘셉트를 잘 살렸다”라고 말했다. 

줄넘기는 남녀노소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지만 횟수를 세는 것이 불편했다. 손잡이 센서를 통해 줄넘기 횟수를 100% 정확히 카운트하며 줄에 달린 LED의 잔상효과를 통해 9,999까지 바로 눈앞에서 보여준다.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나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로 충전하고, 2시간 충전으로 최대 36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로프는 블루투스 4.0으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두 사용 가능한 전용 앱 ‘스마트짐(Smart Gym)’과 연동된다. 스마트짐은 줄넘기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맞춰 운동할 수 있게 도와준다. 친구들과 경쟁모드로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 수 있게 한다.

스마트로프는 출시 전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목표치의 3배가 넘는 19만3천 달러의 펀딩을 받으며 큰 관심을 모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에서 혁신적인 제품 3위를 수상한 바 있다. 

탱그램 스마트 로프는 실버, 골드, 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충격, 흠집, 땀에 의한 미끄럼을 방지해주는 소프트 그립을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 로프의 소비자가격은 9만9천 원이며, 스마트 그립은 1만2천 원이다. 

무아스는 탱그램 스마트를 무아스몰(www.mooas.com)을 비롯해 GS샵, 텐바이텐, 쿠팡, 펀샵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스마트 로프를 직접 보고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롯데백화점, 이마트, 에이샵, 프리스비, 현대백화점 등 오프라인 판매처에서도 동시에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