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놈코어 패션'의 영향으로 담백한 멋이 뜨고 있다. 놈코어의 핵심은 '무심한 평범함'이지만 그렇다고 아예 패션에 손을 놓으면 후줄근해 보이기 쉽다. 놈코어 스타일을 멋스럽게 연출하려면 모던한 분위기나 시크한 감각을 살려내는 것이 좋다.
이 때 편안한 착용감뿐 아니라 세련된 멋을 표현할 수 있는 '로퍼'는 놈코어 패션을 완성할 수 있는 '잇 아이템'이다.
밖에서도 인정 받는 '내 남자'의 가을 패션을 알아보자.
놈코어는 패스트 패션과 정반대라 할 수 있다. 저렴하게 사서 잠깐 입고 마는 패스트패션과 달리 기본에 충실한 의류를 고수하는 차림새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옷장에 가지고 있을 데님팬츠, 면팬츠, 옥스포드 셔츠가 주요 아이템이다.
챠콜 면 팬츠와 블루 옥스포드 셔츠를 선택했다면 라이프 스타일 슈즈 브랜드 크록스의 '랩 컬러라이트 로퍼' 네이비/텀블위드 컬러로 센스있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랩 컬러라이트 로퍼'는 여성용도 있다.
닥터마틴의 '리로이' 테슬로퍼는 놈코어 패션을 거스르지 않으며 패션에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블랙, 그린, 옐로, 체리레드 4가지 컬러로 선보여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아이비리그 학생들의 프레피 룩이 부럽다면 헤리티지의 페니로퍼 '리버티'가 어떨까. 고급 소가죽 소재로 투톤 브라운, 버건디, 블랙 3가지 컬러로 출시돼 캐주얼룩과 잘 어울려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시크함과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하는데 올 블랙만큼 멋진 코디는 없다. 단, 소재가 고급스러워야 한다. 블랙진과 블랙 캐시미어 터틀넥으로 올 블랙의 모던하고 시크한 의상을 선택했다면 크록스의 '랩 컬러라이트 로퍼' 마호가니 컬러가 포인트가 돼 오피스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약간 루즈한 핏감의 화이트 헨리넥 셔츠와 그레이 슬랙스를 선택했다면 블랙컬러를 추천한다.
특히, '컬러라이트' 소재를 사용한 '랩 컬러라이트 로퍼'는 소재 자체가 주는 유연함과 이탈리아 장인의 솜씨로 클래식한 맞춤 수제화의 느낌을 선사해 디자인 요소에서 주는 편안함까지 더했다. 신발 안감에는 초극세사 '마이크로파이버'를 사용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중창과 밑창에는 크로슬라이트 재질을 사용해 발의 편안함을 극대화 해 드라이빙 슈즈로도 제격이다. 
토즈의 '고미노 슈즈'도 평상시 캐주얼한 데일리룩에 매치하기 좋고, 드라이빙 슈즈로 추천할 만하다. 특히 밑창의 고무 페블 장식은 운전할 때나 보행 시 미끄러지는 것을 막아준다.
'패션은 선택, 미소는 필수'
40대 남성들이 갖춰야 할 센스다. 특히 우아함으로 무장하고 싶다면 갖춰야 할 패션 아이템은 얇은 크림 터틀넥이다. 그레이 슬랙스와 입어 우아한 멋을 표현할 수 있다. 이때 슈즈는 크록스의 '컬러라이트 로퍼' 블랙이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