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안아트몰-번외편’이 오는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삼일간 수성문화재단 주최로 신세계백화점 동대구점 문화홀(8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24개 공방이 참여하며, 작가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다양한 공예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도자기, 생활 오브제, 의류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 및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에는 플라워 클래스, 손거울 만들기, 민화 그리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 수성구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전,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번 행사는 특히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는 마임 공연과 함께 연계되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성구 상동과 두산동 일대에서는 도자기, 가죽, 목공, 캔들 등 다양한 공예 작가들이 활동 중이다. 이 지역은 수성구에서 들안예술마을로 이름 지어지며, 문화적 도시재생이 진행되고 있다.

수성문화재단의 김대권 이사장은 “다양한 공예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또한 지역의 공방 작가들과 함께 들안예술마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들안아트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며, 지역 문화 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