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템퍼가 일러스트 작가 구예주와 협업해 선보인 베개 커버 2종

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는 ‘템퍼, 덴마크를 담다 Part 3’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일러스트레이터 구예주 작가와 협업해 ‘덴마크 동화를 담은 베개 커버 2종’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템퍼, 덴마크를 담다 프로젝트’는 템퍼의 본고장인 덴마크의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포근한 감성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해 5월 아티스트 ‘나난’과의 첫 작업을 시작으로 12월 곽명주 작가와의 협업 이후 세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한 일러스트레이터 구예주는 선명한 색감과 동화풍 작화로 MZ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인기 작가다.

‘템퍼X구예주 베개 커버’는 덴마크 동화 작가인 안데르센의 대표작 ‘성냥팔이 소녀’와 ‘엄지 공주’를 재해석해 제작됐다. 제품명은 성냥팔이 소녀를 뜻하는 △Match Girl(매치걸/성냥팔이 소녀)과 엄지공주를 뜻하는 △Thumbelina(덤블리나/엄지공주)로, 작고 여린 동화 속 주인공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동화의 결말을 재해석했다.

먼저 ‘Match Girl(성냥팔이 소녀)’은 아늑한 성냥갑 속에서 곤히 잠든 성냥팔이 소녀를 표현하며, 따뜻한 봄을 맞이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Thumbelina(엄지공주)’는 엄지 공주가 자신이 태어난 꽃봉오리 속에서 충분한 안식을 얻고 위협적인 악당들을 대항해 위기를 헤쳐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작품 속의 두 주인공 모두 안전한 공간에서 에너지를 충천하는 모습을 담아, 해피엔딩으로 작품을 재해석한 점이 돋보인다.

‘템퍼X구예주 베개 커버’는 6월 11일부터 템퍼 공식 홈페이지에서 ‘템퍼 오리지날 베개’를 구매하면 두 제품 중 택 1해 수령할 수 있다.

또한 ‘Thumbelina(덤블리나)’ 베개 커버는 아이들에게 미술 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패턴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는 소셜 벤처 기업 ‘에이드런’에서 베개 커버만 단독으로 구입할 수 있다. 에이드런에서 판매된 템퍼 ‘Thumbelina(덤블리나)’ 베개 커버 수익금 전액은 지역아동센터 돌봄 아동들의 미술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템퍼코리아 담당자는 “템퍼 덴마크를 담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이번 Part3에서는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의미 있는 일을 하는 뜻깊은 기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가 담긴 한정판 템퍼X구예주 베개 커버로 어릴 적 추억도 떠올려보고, 나른한 낮잠도 취해보며 일상 속 행복을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